기아차, 신형 K9 실내 렌더링 공개…'독일세단 안 부러운 고급감'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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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5 09:57
기아차, 신형 K9 실내 렌더링 공개…'독일세단 안 부러운 고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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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15일 신형 K9 실내 렌더링을 공개했다. 신형 K9은 이달말 미국에서 열리는 '2018 뉴욕모터쇼'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뒤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K9 인테리어는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가죽, 원목, 금속 등 값비싼 패널들의 빈틈없이 맞물렸고,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기아차는 신형 K9 인테리어의 '고급'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갖춘 해외 명품 브랜드와 협업도 추진했다.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아날로그 시계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라크로와'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엠비언트 라이트 역시 들어갔다. 이 라이트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뿐만 아니라 탑승객 모두에세 심리적 안정감을 선사한다. 

 

플로팅 타입 12.3인치 UVO 3.0 내비게이션은 우측 분할 화면을 통해 번거로운 화면 간 이동 없이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신형 K9은 시동이 꺼져있는 상태나 길 안내를 받는 중에도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를 통해 검색 정확도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9 실내 공간은 고급을 지향하는 오너 드라이버를 위한 최고의 차량"이라며 "질 좋은 소재와 정교한 마감 그리고 다양한 첨단 기능은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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