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9 렌더링 공개…'이번엔 다르다'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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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07 09:36
기아차, 신형 K9 렌더링 공개…'이번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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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7일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차는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대형 럭셔리 세단의 무게감을 형상화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후드로 이어지는 풍부한 볼륨과 입체적이고 섬세한 라인을 통해 품격 있는 대형 세단의 위엄과 기품을 강조했다. LED 헤드램프는 순차점등 턴시그널 방식이 적용됐고, 기하학적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을 통해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미지를 추구한다. 후면부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상을 발산한다.

 

신형 K9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차로 유지 보조 기능(LFA)부터 곡선 구간 자동 감속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그리고 차량이 터널에 진입할 때 창문과 공조 시스템을 자동 제어하는 터널연동 자동제어 기능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은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관과 첨단 지능형 주행신기술이 대거 집약된 플래그쉽 세단”이라며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정수로서 고급차의 새로운 지평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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