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택시 출시…국내 최초 '룸미러 미터기' 장착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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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06 09:56
르노삼성, SM6 택시 출시…국내 최초 '룸미러 미터기'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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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SM6 택시를 내놨다.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미터기를 룸미러로 옮기는가 하면 전매 특허인 도넛 탱크가 장착됐다.  

 

르노삼성은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와 도넛 탱크를 특징으로 한 SM6 택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는 기존 택시 미터기와 달리 깔끔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또 탑승객이 보다 편히 실시간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최신 미터기는 4.3인치 스크린, 터치 방식 LED 메뉴 버튼이 통합돼 있으며, 자동 할증 기능 등 여러 요금 방식을 지원한다. 보증 서비스 기간은 3년 6만Km다. 

 

SM6 택시는 르노삼성 전매 특허 기술인 도넛 탱크도 적용함으로써 탑승객의 크고 작은 짐 역시 거뜬히 싣고 나를 수 있다.

도넛 탱크 기술은 일반 LPG 차량 대비 40% 이상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LPG 차량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평가 받는다.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와 도넛 탱크가 탑재된 SM6 택시 가격은 PE 트림 2100만원, SE 트림 2340만원이다.

 

르노삼성 신문철 영업본부장은 "SM6 택시는 국내 최초로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와 도넛 탱크를 모두 담은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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