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 내수 12.8% 하락…'설연휴가 원인'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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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02 16:17
쌍용차, 2월 내수 12.8% 하락…'설연휴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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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2월 내수 707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2월 내수판매는 설연휴로 인한 조업 일수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2.8% 줄었다. 쌍용차는 이달 돌풍의 주역 렉스턴 스포츠를 앞세워 판매량 회복을 꾀할 방침이다. 

국내 유일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말까지 1만5000대가 넘는 누적 계약 건수를 거두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 중이다. 

쌍용차 측은 "렉스턴 스포츠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 물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최근 렉스턴 브랜드 생산 라인 근무 형태를 주간 연속 2교대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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