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차 신형 싼타페…올해의 '기대주', 쏘렌토 잡는다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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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9 11:03
[스파이샷] 현대차 신형 싼타페…올해의 '기대주', 쏘렌토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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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국내 출시될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시험주행차가 18일(현지시각) 독일 북부에서 포착됐다. 신차는 2012년 3세대 출시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된 4세대 모델로, 2018년 국내 중형 SUV 시장에 강력한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시험주행차

디자인은 코나에서 시작된 분리형 헤드램프를 비롯해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로 강렬한 인상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현대차 측의 철저한 보안으로 포착된 것이 없다. 다만, 지난해 중순 현대차 부품 공급업체 D사에서 유출된 신형 싼타페 실내 부품 사진을 살펴보면, 그 모양새를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다. 가죽감싸기 공법도 눈에 띈다. 

▲ 온라인 상에 유출된 신형 싼타페 실내 부품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시험주행차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은 기존 2.0L, 2.2L 디젤과 전륜 구동용 8단 자동변속기 구성을 유지한다. 다만, 강화된 환경 규제에 맞춰 요소수를 주입하는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를 장착한다. 주행안전장치로는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있다.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시험주행차
 

신형 싼타페는 울산2 공장에서 생산되고, 2월 초 국내에 출시된다. 사전계약은 이르면 다음 주 렌더링 이미지 공개와 함께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출고는 내달 말부터 진행된다.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시험주행차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시험주행차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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