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4700여대 당일 매진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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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8 11:58
2018 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4700여대 당일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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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 17일 쉐보레 볼트EV(Bolt EV) 사전계약이 개시 3시간 만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국GM은 당초 이달 15일 사전계약 접수를 실시했으나, 당일 계약 폭주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로 계약의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는 17일 오전 9시부터 새롭게 계약 접수를 진행했고, 개시 3시간 만에 계약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올해 볼트EV 국내 도입 물량은 4700여대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급 물량 600대보다 8배 가까이 늘어났다.   

 

 

볼트EV는 작년 북미 시장 출시와 동시에 2017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 Car Of The Year), 2017 그린카 오브 더 이어(Green Car Of The Year), 미국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등을 차례로 수상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8 볼트EV 국내 출시 가격은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이다. 이달 16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르면, 볼트EV는 전기차 국고 보조금 1200만원이 지원된다.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은 올해 최대 1100만원까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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