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실시…가격 낮춘 신규 트림 추가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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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5 11:50
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실시…가격 낮춘 신규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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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15일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2018년형 볼트EV(Bolt EV)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해 383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2000만원대(환경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적용)의 가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볼트EV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공모에 앞서 ‘전기차, 이제 볼트의 시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한국GM은 올해 도입 물량을 5000여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2018 볼트EV는 기존 프리미어 단일 트림에서 벗어나, LT 및 LT 디럭스 트림을 새롭게 추가됐다. LT 트림 가격(보조금 혜택 전)은 이전보다 221만원 낮은 4558만원으로 책정되며, LT 디럭스는 4658만원이다. 최상위 프리미어 트림 가격은 4779만원으로 동결됐다.

 

​한국GM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 볼트EV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이 쉐보레 볼트EV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밝혔다.

2018년 전기차 보조금은 이달 말 공식 홈페이지(www.ev.or.kr)와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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