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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ES] 자율주행차 시대, 엔비디아를 주목해야하는 이유

기사승인 2018.01.11  07: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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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는 누가 뭐래도 엔비디아(NVIDA)다. 사람 대신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입력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보다는, 사람처럼 현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가장 최적화된 판단을 내리는 능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이 2018 CES에서 프레스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GPU 업계의 선두를 달리는 회사다. GPU는 Graphics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한마디로 그래픽 카드에서 CPU 역할을 하는 장치다. 다만, CPU가 데이터를 하나씩 순서대로 처리하는 방식이라면, GPU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한다. 자율주행차는 레이더와 라이더, 카메라, 센서 등에서 발생한 정보를 동시에 파악한 후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GPU의 역할은 그맘큼 더 중요지는 것이다. 

▲ 엔비디아가 이번 CES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컴퓨터 드라이브 자비에(DRIVE Xavier) 

이번 CES에서 엔비디아는 드라이브 자비에(DRIVE Xavier)를 선보였다. 드라이브 자비에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컴퓨터로,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문제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솔루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드라이브 자비에는 4년의 연구 기간 동안 약 2조1400억원(20억달러)를 투입해 개발됐다. 8개의 코어 GPU를 비롯해 512개의 볼타 GPU, 새로운 딥러닝 가속기 및 컴퓨터 비전 가속기, 8K 비디오 프로세서 등이 들어있다. 드라이브 자비에는 2018년 1분기 중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제조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젠슨 황은 미래 자동차에는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은 "드라이브 자비스의 특징은 안정적인 솔루션뿐 아니라 30W의 전력으로도 1초에 30조번의 연산이 가능한 효율성에 있다"면서 "자율주행차에 발생하는 막대한 데이터를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해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차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작동해야 한다"먼서 "단 한 번의 실수로도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대문에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가 폭스바겐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마이크로 버스인 I.D. Buzz에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현재 바이두 및 ZF와 중국에서 사용할 인공지능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또,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트럭 개발을 함께 하고 있다. 이밖에 폭스바겐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마이크로 버스인 I.D. Buzz에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그동안 모빌아이와 협업하고 있던 현대차그룹도 앞으로는 엔비디아와의 관계를 넓혀나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CES에서 미국 자율주행차 업체인 오로라와의 협업을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이 오로라가 엔비디아와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전승용 기자 sy.je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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