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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현대기아차, 시스코 네트워크 도입…내년부터 적용

기사승인 2018.01.10  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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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9일(미국 현지시각)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의 통신망을 도입해 커넥티드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차량 내 네트워크 시스템은 커넥티드카의 데이터 흐름을 제어하고 외부와 통신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현대기아차가 도입할 시스코 핵심 기술은 이더넷, 통합 제어, 통합 보안 등이다. 도입 시기는 내년부터로 알려졌다.

커넥티드카는 차량 자체 생산 데이터, 외부 송수신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현재 차량에 쓰이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은 데이터 처리 용량이 125~500kbps에 불과해 사실상 커넥티드카 적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대기아차는 최소 100Mbps에서 최대 1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시스코 차량용 이더넷 통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 이더넷 통신을 사용하면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고, 차량 내 전자 제어 기기를 무리 없이 늘릴 수 있다.

또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방식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유입되는 외부의 차량 네트워크 침입을 차단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 보안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기아차 차량지능화사업부 황승호 부사장은 "현대기아차는 미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꾀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시스코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시스코 성장 전략 담당 루바 보르노 부사장도 "시스코와 현대기아차는 차량 네트워크 고속화, 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 커넥티드카의 비전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서우 기자 sw.mo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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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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