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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3·K5·K9, 내년 상반기 '총출동'…K시리즈에 집중

기사승인 2017.12.18  1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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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내년 세단 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SUV에 집중하며 스토닉-니로-스포니지-쏘렌토-카니발로 이어지는 막강한 RV 라인업을 완성했지만, 반대로 K3-K5-K7-K9으로 구성된 세단 라인업은 경쟁 모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 시판 중인 1세대 K3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내년 1월 K3 풀체인지를 시작으로 K5 페이스리프트(미정), K9 풀체인지(3월)를 연달아 출시한다. 지난 4일 출시한 '2018년형 K7'까지 포함하면 총 4개 모델로 구성된 K시리즈가 모두 교체되는 셈이다.

4종의 K시리즈는 올해 노후화를 이유로 전년대비 17.2% 감소한 10만4962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1~11월). 세부적으로는 K3(2만5821대)가 22.4% 줄었고, K5(3만4827대), K7(4만2912대), K9(1402대)는 각각 15.5%, 14.0%, 40.2% 감소했다. 

가장 먼저 판매량 회복에 나설 모델은 K3 풀체인지다. 내년 1월 출시될 이 신차는 아반떼 플랫폼을 공유하고,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녹여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다.

▲ 시판 중인 1세대 K3

엔진 라인업은 132마력 1.6L 가솔린, 204마력 1.6L 가솔린 터보, 136마력 1.6L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며, 이 중 1.6L 가솔린 터보는 스포츠 모델인 GT에 들어간다.

기아차는 K3 풀체인지를 화성2공장에서 연간 18만5000천대 규모로 생산하고, 국내는 물론 준중형 세단 선호도가 높은 북미와 중국 시장에도 선보인다.

K5 페이스리프트는 그릴, 램프, 범퍼 등 외관을 이루는 거의 모든 영역을 재설계해 신차급 변화를 완성했다. MX, SX로 구성된 '두 개의 얼굴' 콘셉트는 삭제되지 않고 이어진다. 

▲ 시판 중인 2세대 K5

엔진 라인업은 기존과 동일하고,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직분사 터보에 한해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플래그십 세단 K9 풀체인지는 내년 3월 등장한다. 신차는 제네시스 EQ900와 동등한 경쟁력을 지닌 대형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스파이샷을 통해 드러난 K9 풀체인지의 외형은 플래그십 세단다운 위용을 자랑하며, 롱노즈 숏테크와 와이드 앤 로우 스타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뽐낸다.

 

실내는 현행 수평형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부적인 디자인을 보다 세련되게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돌출형 와이드 스크린이 자리하고, 이 스크린 아래에는 오디오 조작 버튼과 에어컨 송풍구 그리고 에어컨 조작 버튼이 고르게 배치돼 있다. 아날로그 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업체 모리스 라크로아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실내 마감은 플라스틱 사용 범위를 최소화하는 대신 가죽, 원목, 금속 등 비교적 값비싼 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고급’을 강조했다.

 

클러스터는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했으며, 스티어링 휠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4스포크 타입 디자인이 채택됐다.

구동계는 V6 3.3L 가솔린 터보, V6 3.8L 가솔린, V8 5.0L 가솔린으로 구성되며, 변속기는 10단 자동이 맞물린다. 구동방식은 기본 후륜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K9 풀체인지는 소하1공장에서 연간 2만4000대 규모로 생산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년 신형 K3·K5·K9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구형 대비 향상된 상품성을 강조한 K시리즈로 판매량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서우 기자 sw.mo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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