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차 구매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프로그램은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 및 도색 작업과 사이드 미러 교체, 차체 하부 파손 수리 등이 해당한다. 프로그램은 기본 ‘바디케어 베이직’과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 등으로 운영된다.

바디케어 베이직은 차량 구매 시 받은 포인트를 사용해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을 보장한다. 단, 출고 후 1년, 주행거리 2만km 미만 차량 한해 외관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바디케어 플러스는 보장 기간이 1년 더 늘어난 2년 4만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최대 3회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리비용은 최대 120만원으로 제한된다.

바디케어 패키지는 바디케어 플러스에 1년 1회 앞 유리 및 타이어 교체가 추가된 상품이다. 앞 유리는 최대 60만원, 타이어 교체는 최대 30만원 한도다. 

이와 별도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수리 비용 150만원, 앞 유리 100만원, 타이어 교체 40만원 등으로 서비스 한도가 늘어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은 점에서 착안해 바디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분들께서 신차 구매 후 차량 수리 비용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는 바디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경제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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