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CES서 자율주행·가상비서·양방향 충전 등 미래 기술 공개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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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7 11:16
현대모비스, CES서 자율주행·가상비서·양방향 충전 등 미래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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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오는 1월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 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가족 여행'이라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과 생체인식, 지능형가상비서, 양방향 충전(Vehicle to Grid) 등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장 2층에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하고 향후 1~3년 내 양산 가능한 제품을 전시한다. 부스 옆 별도 회의실에서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한 비즈니스 기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개막 이틀째인 10일은 국내외 언론 및 업계 종사자 등을 초청해 친환경과 인포테인먼트 분야 기술 비전과 컨셉을 소개할 방침이다. 다음날 11일에는 각 분야에 대한 조금 더 상세한 기술 현황과 제품 로드맵 등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 양승욱 부사장은 “이번 CES 전시 컨셉은 미래 잠재 고객들에게 모비스의 기술로 구현될 놀랍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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