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년 대비 10.4% 하락…영업일수 감소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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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1 18:09
기아차, 전년 대비 10.4% 하락…영업일수 감소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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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10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4% 감소한 23만12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6.3% 줄어든 3만7521대를 기록했다. 긴 추석연휴가 판매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세부적으로는 쏘렌토(6200대)가 실적을 이끌었고, 이어 모닝(5058대), 카니발(4221대), 봉고Ⅲ(4207대)가 뒤를 이었다.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수출 5만9154대, 해외공장 판매 13만4600대 등 총 19만3754대로 전년 대비 11.2% 하락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추석연휴로 인해 줄었고, 해외공장 판매도 중국 국경절 및 춘추절 연휴로 인해 감소했다.

실적은 스포티지(3만5877대), K3(3만4592대), 프라이드(2만5667대)가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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