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지프(JEEP)의 중국 전용 SUV, '지프 하이브리드 윤투'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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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31 12:00
[스파이샷] 지프(JEEP)의 중국 전용 SUV, '지프 하이브리드 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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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윤투 시험주행차가 미국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이 차는 올해 초 상하이오토쇼에서 등장한 윤투 콘셉트의 양산형이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도심형 하이브리드 SUV다. 출시 시점은 내년이다.

▲ 지프 윤투 3-로우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현재 중국 시장을 관통하는 세 가지 키워드는 SUV, 친환경, 프리미엄이다. 윤투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해 제작 중이다. 플랫폼은 피아트 크라이슬러 유니보디가 담당하고,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시스템을 지원한다. 

▲ 지프 윤투 3-로우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유할 확률이 높다.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L 가솔린 엔진에 두 대의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배터리는 16.0kWh 리튬이온이다. 순수 전기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48km다.

▲ 지프 윤투 3-로우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디자인은 올해 초 상하이오토쇼에 등장한 지프 윤투 콘셉트와 유사하다. 위장막 사이로 비치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형상이 콘셉트 디자인과 일치한다. 과도하게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나 B필러 대신 선택한 수어사이드 도어는 양산시 삭제될 가능성이 높다.

▲ 지프 윤투 3-로우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 지프 윤투 3-로우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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