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형 제네시스 G80 출시…가격 최대 220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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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6 12:03
2018년형 제네시스 G80 출시…가격 최대 220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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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6일 2018년형 G8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추가를 비롯해 3.3 모델 최상위 트림 신설 및 전 트림 안전편의사양 확대 적용 등이 특징이다.

 

3.3 모델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옵션으로 추가했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는 3.3 터보 모델의 범퍼, 그릴, 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3 모델 프리미엄 럭셔리∙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최상위 트림 프레스티지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에 풀 LED 헤드램프, 고스트 도어 클로징 등이 추가됐다. 고급 트림 신설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판매량을 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밖에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의 핵심 사양인 후측방 충돌경고, 후방영상 디스플레이를 3.3 모델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전체를 3.8 모델 및 3.3 터보 모델에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전성 향상을 도모했다.

 

2018년형 G80 판매가격은 기존 대비 최대 220만원 올랐다. 3.3 모델 럭셔리 488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50만원, 프레스티지 5860만원, 3.8 모델 프레스티지 6390만원, 파이니스트 7190만원, 3.3 터보 모델 687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5만2000대가량이 판매된 G80이 연식변경을 맞이했다”며,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 2018년형 G80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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