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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프로젝트 1’ 공개…1000마력 울트라 하이퍼카

기사승인 2017.09.12  14: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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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라페라리, 포르쉐 918 스파이더, 맥라렌 P1 등을 압도할 울트라 하이퍼카가 등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 2도어, 2시트 하이퍼카 ‘프로젝트 1’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1은 F1 머신에서 파생된 V6 엔진과 4개의 전기 모터로 1000마력을 내뿜는다. 최고속도는 350km/h에 이르며, 오직 전기로만 25km를 갈 수 있다.

다임러AG 디터 지체 회장은 “프로젝트 1은 F1에서 갈고닦은 AMG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가장 화끈하면서도 효율적인 하이퍼카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V6 1.6L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은 메르세데스-AMG 고성능 파워트레인 개발팀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F1팀 간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기본적인 레이 아웃은 F1 머신에 들어가는 유닛과 상당히 흡사하다. 다만, 도로 주행을 고려해 기존 기계식 밸브 스프링이 아닌 공압 밸브 컨트롤로 교체됐다.

경주용이 아닌 시판용 가솔린을 사용하기에 상대적으로 엔진 회전 한계는 낮으나 최대 1만1000rpm까지 회전수를 높일 수 있으며, 전기 터보차저 시스템으로 스로틀 응답 시간을 줄였다.

 

프론트 액슬에는 120 kW 모터 두 개가 물려있고, 빠른 가속과 에너지 회생 제동을 구현한다. 내연기관 열효율은 40% 이상으로, 평균 33~38%에 해당하는 경쟁 모델 엔진 열효율보다 우수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는 3초가 걸리지 않으며, 200km/h도 6초 이내에 끝낸다. 앞서 언급한 경쟁모델뿐만 아니라 부가티 치론까지도 능가하는 가속 성능이다. 엔진은 5만km마다 점검받아야 한다.

차체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로 이뤄졌으며, 공차중량은 1200kg을 넘지 않는다. 서스펜션 세팅은 앞뒤 모두 푸시로드 스프링 스트럿을 포함한 멀티링크다. 이 솔루션은 무게 이동 시 롤링을 극단적으로 억제한다.

 

센터 록을 적용한 10스포크 알루미늄 휠은 프론트 285/35 ZR19, 리어 335/30 ZR20 사이즈의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컵 2s를 사용한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카본 파이버 세라믹이 기본이다.

안전을 위해 12대의 프로토 타입이 충돌 테스트를 마쳤고, 탑승객 보호 차원에서 네 개의 에어백을 갖춘다.

디자인은 F1 머신의 재해석이다. 카본으로 제작된 루프 에어 스쿠프와 공기역학을 위한 AMG 윙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 부사장은 “프로젝트 1은 브랜드 최고의 디자인이며,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완벽히 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실내에는 두 개의 나파 가죽시트가 마련됐으며, F1 머신 스타일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10인치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차의 각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한다.

프로젝트 1은 275대만 생산될 계획이며, 가격은 약 26억원(227만달러)다. 이미 전량 매진됐으며, 소비자 인도 시점은 내후년 초다.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화보 - 모터그래프

문서우 기자 sw.mo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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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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