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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신임 사장, "철수설 말도 안돼"…디자인센터 영향력 과시

기사승인 2017.09.07  09: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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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설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GM이 6일 사내 보안시설인 디자인센터를 미디어에 공개하며 관련 의혹 진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GM 신임사장은 “현재 GM은 성장 가능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은 여기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GM은 디자인, 연구개발, 차량생산 측면에서 글로벌 기준을 뛰어넘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고, 디자인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철수설에 선을 그었다.

 

카젬 사장이 강조한 한국GM 디자인센터는 전세계 6개 GM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약 180명이 근무 중이다.

해당 센터는 스파크, 아베오, 트랙스 등 쉐보레 경소형차는 물론 스파크EV와 볼트EV 디자인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아울러 캐딜락, 뷰익 등 글로벌 브랜드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스튜어트 노리스 한국GM 디자인센터장은 "한국GM 디자인센터는 GM 글로벌 제품 디자인의 산실"이라며 "앞으로도 볼트EV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디자인센터의 디자인 프로세스

첨단 설비를 갖춘 한국GM 디자인센터는 GM 북미 디자인 스튜디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GM 내부에서 핵심 디자인 거점으로 통한다.

센터는 차량 개발에 필요한 익스테리어·인테리어·컬러·트림 디자인, 디지털·클레이 스컬프팅,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이미징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디자인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총 10개의 팀이 익스테리어 디자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이미징까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1단계)익스테리어·인테리어·컬러·트림 디자인. 익스테리어·인테리어 디자인은 외형을 2~3차원으로 구현한다.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낸 여러 디자인 스케치 중 가장 우수한 세 개 정도가 3D 모델로 이어진다.

컬러·트림 디자인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 생명을 입히는 작업으로, 내외장 컬러 및 소재를 개발하고 특수 재질을 가공한다.

2단계)디지털·클레이 스컬프팅 & 스튜디오 엔지니어링. 2D를 3D로 바꾸는 과정이다. 클레이 모델러라고 불리는 전문가가 찰흙 소재를 이용해 정교한 모형을 만든다.

3:1 비율이 먼저 만들어지고, 여기서 수정에 수정을 거쳐 1:1 비율 모형이 완성된다. 양산에 영향을 끼치는 과정이기에 엔지니어링과 조화로운 협업이 요구된다.

3단계)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이미징.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이미징은 각 디자인 단계에서 도출된 3D 데이터와 완성된 차 형태를 시각 자료로 바꾸는 과정이다.

언론 보도용 이미지나 모터쇼에서 사용되는 3D 애니메이션이 대표적인 결과물이며, 최근 성장하고 있는 VR산업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등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문서우 기자 sw.mo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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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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