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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국내 공개…판매가 1억4550만원부터 시작

기사승인 2017.09.04  1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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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일 저녁 서울미술관 석파정에서 ‘더 뉴 S클래스’를 공개한다.

 

신형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출시된 6세대 차량의 부분변경 모델로, 약 6500여개의 부품 및 구성요소가 바뀌었다.

신차는 한층 정교해진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해 자율주행 시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카메라와 레이더 등 성능 향상으로 차량 전방 및 주변 교통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해 운전자뿐 아니라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를 고려하는 전방위적 안전기술을 지향했다.

 

신형 S클래스는 새로운 V8 가솔린 엔진과 직렬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1.4 kg·m의 새로운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기존 엔진(4664cc)보다 배기량은 줄었지만(3982cc), 출력과 효율성, 그리고 정숙성 등이 크게 향상됐다. 

새로운 직렬6기통 3.0 디젤 엔진은 가변 밸브리프트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연료 사용과 배기가스 배출량 등을 감소시켰다. S350d 4MATIC 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며, S400d 4MATIC Long 모델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어 매직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시스템은 커브 구간을 감지하고 최적의 자세로 차체를 유지시켜 주는 커브 틸팅 기능이 추가돼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는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외관은 멀티빔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범퍼 등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모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이 가능한 터치컨트롤 버튼과 디스트로닉, 크루즈 컨트롤 버튼이 자리잡은 새로운 스티어링 휠이 차별화된 느낌을 발산한다. 

이밖에 한층 향상된 링궈트로닉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은 최초로 한국어 인식을 지원하며, 800여개 이상 음성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신형 S클래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행 가능 거리나 잔여 연료량,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원격으로 차량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다. 스마트 폰에서 목적지를 미리 검색하고 설정해 차량 네비게이션으로 전송도 가능하다.

자체 진단 기능을 통해 차량 상태와 부품 마모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해 둔 공식 서비스센터로 해당 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주차공간이 협소한 경우 스마트폰 조종을 통해 무인 주차가 가능한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 기능도 단계적으로 구현됐다.

신형 S클래스 고객 인도는 9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주요 라인업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아래와 같다.

 

신승영 기자 sy.sh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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