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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알아본 ‘테슬라 모델3’의 모든 것

기사승인 2017.08.03  1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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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3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테슬라 엘론 머스크(Elon Musk) CEO는 모델3 생산 일정과 두 가지 모델 라인업, 그리고 최초 생산 차량 30대 등을 공개했다. 향후 전기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 모델3를 숫자로 알아봤다.

 

#0.23 

모델3의 공기저항계수는 0.23이다. 테슬라 디자인팀은 주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서리 하나까지 세세히 다듬었다. 테슬라 디자인팀 총괄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은 “모델3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으로 설명된다”며 “그릴을 삭제하고 노즈를 낮춘 모양새는 조형미와 공기역학 모두를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1 

모델3 1호차 주인공은 엘론 머스크다. 애초 1호차 주인은 테슬라 보드 멤버 아이라 에렌프라이스(Ira Ehrenpreis)였으나, 그가 엘론 머스크에게 차를 선물하며 주인이 바뀌게 됐다. 엘론 머스크는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모델3 전달 행사에 자신의 모델3를 몰고 등장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

모델3는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스탠다드는 약 4000만원(3만5000달러)이고, 1회 충전시 355km를 달릴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97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6초, 최고속도는 210km/h다.

주행거리를 늘린 롱 레인지는 약 5000만원(4만4000달러)에 판매되고,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499km다. 일례로 수퍼차저에 들리지 않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97km/h까지 가속은 5.1초이며, 최고속도는 225km/h에 이른다.

 

#3

모델3의 내외관 옵션은 크게 컬러, 휠, 인테리어 3가지다.

우선 컬러는 블랙이 기본이다. 여기에 미드나잇 실버, 실버, 블루, 화이트, 레드 등 총 다섯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색상을 바꿀 경우 약 112만원(1000달러)을 지불해야 한다. 이어 휠은 18인치 휠이 기본 사양이며, 약 168만원(1500달러)를 내면 19인치 휠 장착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560만원(5000달러) 상당의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패키지에는 12방향 조절 운전석, 원목 마감재,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 글라스 루프, 열선 사이드 미러 등이 포함된다.   

 

#4

4륜구동시스템을 얹은 모델3는 2018년 봄 생산을 시작해 그해 하반기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델3 4륜구동 모델은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등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영국, 호주, 일본 등에 수출될 오른쪽 운전석 버전은 2019년 제작에 돌입한다.

 

#5

모델3는 5인승 세단이다. 전장x전폭x전고는 4693x1933x1443mm고, 휠베이스는 2875mm다. 전반적인 크기는 르노삼성 SM3 Z.E.와 비슷하나 휠베이스는 175mm가 더 길다. 1·2열 넉넉한 공간을 갖출 전망이다. 헤드룸은 1006mm(1열), 958mm(2열)이고, 레그룸은 1085mm(1열), 894mm(2열)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글라스 루프를 적용하면, 1열 헤드룸은 18mm 증가한다.

 

#6

엘론 머스크는 향후 6개월 간 모델3와 테슬라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본다. 빠른 시간 내 많은 물량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모델3에 들어가는 부품수가 1만개 이상이며,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네바다 기가팩토리가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을 강조했다. 

 

#15

모델3 실내 한가운데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은 15인치다. 크기에서 뒤지지 않는 아이패드 프로를 능가한다. 디스플레이는 배터리 충전량은 물론 내비게이션, 에이컨, 오디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엘론 머스크는 “자율주행이 가까워지는 현시점에서 계기판과 같이 복잡한 정보 전달 부품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오토파일럿이 옵션이라는 점이다. 약 560만원(5000달러)를 추가해야 인테리어의 이점을 살릴 수 있다. 추후에 선보일 완전자율주행시스템은 오토파일럿을 장착한 상태에서 약 337만원(3000달러)를 더 내야 사용 가능하다.

 

#30

모델3 전달 행사에서 사전 계약자에게 전달된 차량은 총 30대다. 본래 50대가 양산됐지만, 20대는 테스트 목적으로 사용됐다. 테슬라는 이달 100대를 추가 생산하고, 연말까지 2만대를 출고할 계획이다.

 

#500,000

모델3 주문 대수는 7월28일 기준 50만대를 돌파했으며, 약 24조원(220억달러)치에 달한다. 테슬라 측은 내년까지 일주일에 10만대씩 만들어낸 것이 목표라면서 최대한 빨리 예약 물량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모델3를 주문하면 내년 말쯤 받을 수 있겠다.

문서우 기자 sw.mo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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