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월 내수 판매 4만3611대…"전년 대비 0.9% 감소"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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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1 15:57
기아차, 7월 내수 판매 4만3611대…"전년 대비 0.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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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7월 국내에서 4만3611대, 해외에서 17만2507대 등 총 21만6118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0.9%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6.8% 줄었다.

기아차의 2017년 7월까지 누적판매는 국내판매 29만9454대, 해외판매 123만6934대 등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53만6388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카니발로 6261대가 팔렸다. 쏘렌토는 6017대가 팔렸고, 봉고는 5516대, 모닝은 5367대가 판매됐다. 스팅어는 두달 연속 1000대를 넘어서며 월 평균 판매목표를 달성했다. 새롭게 등장한 스토닉은 1342대가 판매되며 선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스토닉의 국내외 판매가 시작됐고, 스팅어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스팅어, 스토닉 등 신차와 친환경 SUV 니로 등을 통해 판매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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