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메르세데스 AMG GT, 포르쉐 파나메라 겨냥한 고성능 세단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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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14 15:48
[스파이샷] 메르세데스 AMG GT, 포르쉐 파나메라 겨냥한 고성능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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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포르쉐 파나메라를 겨냥해 만든 AMG GT 시험주행차의 모습이 12일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차는 E클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AMG가 만든 고성능 모델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CLS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측면과 후면부 라인이 다르다. 

▲ 메르세데스-벤츠 AMG GT4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미 콘셉트카를 통해 AMG GT의 대략적인 디자인을 공개한바 있다. 국내에도 지난 3월 열린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소개됐다.

콘셉트카의 경우, 새롭게 개발한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816마력으로, 여기에 퍼포먼스 4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와의 조합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이내에 도달한다. 

특히, 순수 전기모드와 엔진 모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드 등 3가지 구동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F1 머신과 같이 차량이 운행하는 동안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충전된다는게 메르세데스-AMG의 설명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AMG GT4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AMG GT4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AMG GT4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AMG GT4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AMG GT4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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