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지난달 내수 9222대와 수출 1만1295대 등 전년 대비 8.6% 줄어든 2만51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16.2%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SM6가 3974대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QM6 2208대 및 QM3 1531대 등 SUV 라인업도 나름 선전했다.
르노삼성 측은 "전년 같은 기간 SM6 사전계약분 대량 출고와 당시 개소세 인하에 따른 판매호조의 기저효과 때문에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