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작결함이 발견된 렉서스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한국도요타가 수입 판매한 렉서스 NX(NX200t 및 NX300h) 차종에서 주차 브레이크 오작동 문제가 발견됐다. 해당 차종은 브레이크 홀드 기능이 작동된 상태에서 운전석 안전띠를 해체할 경우,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 대상은 2014년 3월12일부터 2016년 12월7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NX 모델로, 국내는 총 3004대가 판매됐다. 해당 차종은 브레이크 컨트롤 모듈 제어 프로그램을 재설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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