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광기 어린 스피커, "쏘나타보다 비싸"
  • 하만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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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7 12:01
람보르기니의 광기 어린 스피커, "쏘나타보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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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700마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피커가 탄생했다. 

 

람보르기니는 5일(현지시각), 자사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람보르기니 'ESAVOX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개했다.

 

ESAVOX 스피커는 람보르기니와 이탈리아의 스피커 브랜드 'iXOOST'와 함께 제작했다. 카본 파이버 소재로 된 모노코크 섀시, 베이스를 위해 설치된 배기 시스템, 거기에 스피커의 진동을 잡아주는 쇽 옵쇼버 등 람보르기니의 특징이 스피커에 그대로 반영됐다.

 

람보르기니를 닮은 만큼, 스피커의 제원도 평범하지 않다. ESAVOX는 폭이 120cm가 넘고 무게는 53kg에 달한다. 거대한 크기의 스피커는 800와트의 출력을 발휘한다.

 

검정, 빨강, 주황, 노랑 등 네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는 람보르기니 ESAVOX의 가격은 약 2800만원이다. 현대차 쏘나타도 충분히 살 수 있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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